국제 국제일반

‘우승자는 국무총리상’ …7월 美 뉴저지서 국악경연대회 개최

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 개최

뉴욕한국문화원·미주한국국악진흥원 공동주최

7월 1일 뉴저지 개최, 6월 15일부터 접수 시작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화선)과 함께 7월 1일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오디토리움에서 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재외동포들이 한국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고 한국문화 홍보, 재외 국악인들의 실력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2001년 이후 20 년이상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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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심사 결과 개인 부문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경연 종목은 한국무용, 기악, 풍물, 소리로 구분되며 참가 자격은 유치원생부터 시니어까지 한국 무용과 국악을 배우고 있으며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 및 단체이다.

대회 참가 신청비는 인원수에 따라 $200~$500이며 신청 접수 마감은 6월 15일 오후 6시(미동부 시각 기준)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웹사이트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미주한국국악진흥회로 이메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웹사이트에 문의하면 된다.


뉴욕=김흥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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