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임직원 30여명과 1사1농촌 결연마을인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결연마을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이와 함께 농산물 수확기에 맞춰 옥수수를 구매해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농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해 이해를 넓히는 것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후동마을과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거래소는 경기 연천군,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5년 동안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과 마을시설지원, 농촌 특산품구매 등 농촌지원에 힘써왔다. 2021년에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과 경남 밀양시 조천마을을 추가로 체결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