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본선 1회전 탈락 상금이 6만 9000 유로(약 1억 원)로 정해졌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올해 대회 상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지더라도 한국 돈으로 1억 원을 받아갈 수 있고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30만 유로로 정해졌다. 한국 돈으로 33억 5000만 원정도 된다.
프랑스오픈과 같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는 남녀 각각 128명씩 출전한다.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는 4960만 유로로 지난해에 비해 12.3% 늘어났다.
남녀 복식에서 우승할 경우 해당 조에 59만 달러, 한국 돈으로는 8억 6000만 원 정도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올해 대회는 5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297만 5000 호주달러, 당시 환율 기준으로 26억 1000만 원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