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경과원, 우수 공예기업 맞춤 지원…최대 500만원

올해 첫 추진…상품화·홍보·판로 맞춤형 지원

상위 10개 사 선정해 지원

경기도 광교청사. 사진 제공=경기도경기도 광교청사.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경기도 우수 공예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제52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신청작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도내 공예작가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홍보·판로와 관련해 자유롭게 지원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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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은 도내 사업체 또는 공장이 있는 공예기업으로,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 실적, 기업 역량, 제품 개발·판매역량, 사업계획 타당성을 평가해 상위 10개 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공예품 맞춤형 지원이 경기도 공예기업의 발전과 민속 공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만큼 공예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경과원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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