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감원, 2022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 발간

사진 제공=연합뉴스사진 제공=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수상자들의 교육 사례와 경험담을 담은 수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초·중·고교의 71.8%인 8477개교가 4376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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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금감원은 지난해 1년간 ‘1사 1교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한 학교와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 등 80인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장상(40인) 및 금융협회장상(40인)을 시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사례집에는 1년간 학교와 금융회사들이 결연을 맺은 실적, 교육 횟수, 교사 대상 설문조하 결과 등 교육 성과가 수록됐다. 수상자들의 ‘1사 1교 금융교육’ 사례를 실질적,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일례로 신한카드, 우리은행 등은 ‘금융권 진로 멘토링 캠프’, ‘은행직업 체험관’ 등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 삼성생명 등이 대학생 봉사단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 멘토링을 제공한 것도 사례집에 담겼다.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 의 저변 확대와 내실 있는 금융교육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이 사례집을 학교와 금융회사 등에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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