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일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하락 폭을 소폭 만회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포인트(0.04%) 하락한 2474.33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17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3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78%)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37%), SK하이닉스(000660)(-1.15%)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재무 개선 추진 계획과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계획 발표에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39%) 하락한 811.03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6억원, 388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3.30%), 에코프로(086520)(-6.25%), JYP Ent.(035900)(-1.80%) 등이 하락세다. 엘앤에프(066970)(1.6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96%), HLB(028300)(0.14%)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