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지역 우수인재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취·창업 멘토 프로그램 ‘For Your Dream’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기업의 임직원이 대전 소재 청년들에게 취·창업 성공 사례를 전달하고 청년들은 취·창업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며 참여자간 취·창업 과정에서의 노하우, 전략 수립, 지원 제도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구재단, 대전소재 4개 대학 지주회사, 19개 관련 기업이 각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4개 대학의 기술지주회사가 참여하며 유진바이오텍, 세이가, 엠에스엘, 엠씨이 등 각 대학 기술지주의 우수 자회사와 아이비유, LSK인베스트먼트 등 경영, 투자분야의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취·창업 멘토 프로그램 ‘For Your Dream’은 17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작으로 18일 대전대 산학협력단, 19일 한밭대 S5동, 22일 충남대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구재단은 향후 지역내 대학 및 기술지주 등과 공동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성공적인 청년 취·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구재단 박은일 대덕특구본부장은 “지역내 우수인재가 다양한 취·창업 사례를 접하는 동시에 우수 유망기업의 역량을 구직자 및 창업희망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가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