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상용화한 콜게이트가 최근 확보한 1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약 300여개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에 음성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는 ARS(자동응답방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콜게이트는 그동안 통신 인프라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통화 중 결제 화면을 띄워 간편하게 결제를 유도하는 ‘탭페이(TapPay)’ 서비스를 출시하며 결제 서비스로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콜게이트는 이번 달 받은 100억 원 규모 투자를 계기로 TapPay 등 신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콜게이트가 준비해 왔던 것들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보이는 ARS 서비스를 고도화해 소비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서비스 완결성을 높일 수 있는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만들어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