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사업자 대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보증료 절반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이러한 내용의 '소상공인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증서 대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이용자도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증료는 신용보증서 이용을 위한 수수료로 카카오뱅크는 대출 실행 시 보증료 50%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신사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선보여 개인사업자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