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전문 기업 '금성침대'가 지난달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릉 시청을 통해 기부됐다. 해당 매트리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성침대 고중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증하게 됐다. 산불은 진화됐지만,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침대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총 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침대협회 회원사로 장애인 거주시설에 침대와 매트리스 등도 전달하며 침대 지원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금성침대의 기부 행보는 침대 기술은 기본이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책무라는 믿음에서다. 금성침대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직한 생산을 모토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