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레미제라블+노트르담드파리…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한 자리에

뮤지컬 '나폴레옹'팀

28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서 공연





프랑스의 오리지널 뮤지컬 주요 넘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더 보이스 오브 해븐(The voice of heaven)이 28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23년 뮤지컬 ’나폴레옹' 내한공연의 주역들과 함께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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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은 2년 여간 프랑스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랑 방 등이 땀과 노력을 쏟아부어 제작한 명작으로 아르텔필 예술감독겸 지휘자인 윤혁진은 음악감독으로, 프로듀서 박영석은 제작 대표로 참여해 무대를 완성했다. 나폴레옹 주역 가수들인 세리노 크리스토퍼, 타티아나와 에밀리앙 마리온, 맨마린, 린다 나 티리, 엘리자 리스, 카뮈 필 등 배우들은 아르텔필과 함께 3년에 걸쳐 수십 회의 프랑스 뮤지컬 전국 투어를 한 경험이 있는 드림팀이다. 이들은 나폴레옹 공연 후 25일 김천, 26일 이천에 이어 28일 서울 아트센터까지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두달 간의 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세계 최초 발달 장애인 성악가로 구성된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과 함께 레미제라블을 같이 연주한다.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또한 투혼의 의지로 한국을 넘어 오는 10월 30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더 보이스 오브 해븐’은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될 프랑스오리지널 뮤지컬 갈라콘서트다. 공연팀은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짜르트 오페라 락 등 뮤지컬 주요 넘버를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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