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초구, '2023 클래식 다방' 운영






서울 서초구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인근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인 ‘2023 클래식 다방’을 10월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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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시작한 클래식 다방은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3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33개 공연장에서 95회 공연을 열었다. 그간 2200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시 공간이 있는 소공연장 2곳에서 음악만 감상하는 기존 공연을 벗어나 전시 작품과 음악 공연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총 24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장 12곳에서 18개 공연팀이 클래식부터 재즈, 보사노바, 디제잉 등을 선보인다. 공연장 운영자들이 기획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공연 지원금 1회당 250만 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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