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22일 '제7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를 서울 노원 경기기계공고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시작된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시·도 교육청과 대학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공업교육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첨단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업계열 직업계고의 혁신에 필요한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영민 충남대 교수는 '디지털 시대 공업교육 재구조화 방향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김봉영 인천 전자마이스터고 교장은 '공업계고 재구조화를 위한 도전과 장애'에 대해 발표하며 학교 현장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또래에 비해 변화된 사회로 먼저 진출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직업계고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교육부도 현장의 변화와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