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볼보코리아, '푸르메소셜팜'서 임직원 봉사활동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 청년 일터

직접 토마토 따고, 후처리 작업 참여

건강한 지역사회 위한 가치경영 실천

이윤모(오른쪽)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직접 토마토를 따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오른쪽)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직접 토마토를 따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임직원들이 발달장애 청년 일터를 찾아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나섰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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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일터다.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현재 53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일하고 있다.

볼보코리아 임직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구현한 ‘푸르메소셜팜’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고, 가공 및 토마토 매듭 제거 등 후처리 과정까지 돕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장애, 성별, 나이, 인종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의 가치는 볼보자동차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이어온 철학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방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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