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중앙부처 24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63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해 이 같이 결론지었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예방)감염병재난 저감 활동 실적 ▲(대비)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복구)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우수 기초지방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2회 연속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은 더욱 강화하여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살기 좋은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