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를 주문하며 “ 우크라이나에 자유와 평화를 되찾아주기 위한 자유세계의 단합된 지지와 노력 역시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 행위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연대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 구축과 경제 재건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펴 나갈 것”고 말했다.
이어 “어제(EU 정상회의에서)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독재자의 힘이 자유를 열망하는 우리의 힘보다 결코 강할 수 없다고 했다”라며 “자유세계의 공고한 연대가 결국 한반도와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의 승리를 안겨다 주리라고 저는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