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말레이시아 랑카위 공항에서 열린 리마 국제에어쇼 본 행사 첫날인 23일(현지시간) 개막식에서 에어쇼를 펼치며 에어쇼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는 말레이시아 공군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에어쇼 기간 24가지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펼치며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1~2회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의 리마 에어쇼 참가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에어쇼에는 FA-50B 항공기 9대(예비기 1대 포함)와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정비 및 행사지원 요원 등 총 11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