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에 참여할 전국의 우수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상금 1억 1000만원 규모로 대상 2편에 각각 2000만원 창작지원금을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 3편 각 1000만 원, 우수상 5편 각 600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시상한다.
선정작 중 우수 웹툰 콘텐츠는 네이버웹툰 등을 통해 국내외 연재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다.
여기에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 입주 지원 혜택과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글로벌 무대에 K-웹툰의 대표작을 소개한 웹툰의 명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이다. 만 15세 이상,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스튜디오)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웹툰과 ‘발할라 사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등 지정 웹소설 6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는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된다.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2회 모든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웹툰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융합·확장하는 K-컬쳐의 원천콘텐츠”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콘텐츠의 국내·외 진출은 물론 영상화·게임화 등의 사업영역 확장을 지원하는 등 슈퍼 지적재산권(IP)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