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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학저술상에 박병호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법제사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정…"한국법제사의 방법·과제 확대"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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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제4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박병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쓴 '한국법제사고'(韓國法制史攷)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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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법제사 분야의 체계를 세운 대표적인 학술서로 평가받는다. 연구원은 "한국법제사의 방법과 과제를 확대하면서 법학도 일반에게 교훈하는 바가 큰 책"이라고 설명했다.

박 명예교수는 우리 전통법문화 연구에 평생을 바친 원로 법학자다. 한국법제사라는 기초법 분야를 체계화하고 독자적인 학문 분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학저술상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인사동 고서점 '통문관' 창업주인 산기(山氣) 이겸로의 뜻을 기려 설립한 산기재단이 우수한 한국학 도서를 발굴하고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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