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카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지난달에도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달 가정 시장에서 오비맥주와 ‘카스 프레시’가 각각 제조사와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가정 시장은 편의점과 마트 등을 의미하고, 식당과 술집 등은 유흥 시장으로 분류된다.
가정 시장에서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의 인기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제조사별 순위에서 53.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2위와 2배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1위인 카스 프레시와 2위 브랜드 제품의 점유율 격차가 3배 정도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분기의 시작이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오비맥주와 카스가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