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속보] 美 1분기 GDP 잠정치 1.3%…예상 상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한 공장. AP연합뉴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한 공장. AP연합뉴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1.3%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전망치 중앙값은 1.1%였다.



25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1분기 GDP 잠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기준 1.3%로 예비치(1.1%)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 미국의 GDP는 예비치와 잠정치, 최종치 등 세 번에 걸쳐 발표된다.

관련기사



1분기 개인소비는 3.8%로 나왔다. 시장 예상은 예비치와 같은 3.7%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을 보여주는 1분기 GDP 물가지수는 4.2%로 집계됐다. 예비치 및 월가 예측치는 4.0%였다.

이는 미국 경제가 당초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이며 인플레이션도 높다는 뜻이다. 생각만큼 미국 경기가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입장에서는 긴축 지속 요인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월가와 미국 경제, 연준에 관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