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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22.9만 건…예상 하회

뉴욕시 맨해튼의 구인공고. 로이터연합뉴스뉴욕시 맨해튼의 구인공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9000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24만5000건이었다.



25일(현지 시간) 나온 지난 주(5.14~5.20)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증가했다. 다만, 전주 수치가 당초 24만2000건에서 22만5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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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건수는 179만4000건이었다. 월가 예상은 180만 건이다. 이로써 노동시장이 상대적으로 견고하다는 점이 재차 입증됐다. 생각보다 높게 나온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함께 미국 경제가 필요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입장에서는 금리인상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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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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