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왼쪽에서 일곱번째) 금융감독원장과 김기홍(왼쪽에서 여섯번째) JB금융 회장이 31일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B금융JB금융그룹은 2조2250억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 방안을 31일 발표했다.
JB금융그룹은 이날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지원안을 내놨다. 간담회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JB금융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와 새희망홀씨로 각각 5000억 원과 500억원을 공급한다. 최저 신용자에게 500억원, 만기 연장에 5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보증재단에 500억원을 출연한다.
자회사 광주은행은 △햇살론뱅크 3000억 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 원 △최저 신용자 지원 1000억 원 △새희망홀씨 450억 원으로 구성된 지원안을 내놨다. 이외 특별자금 지원 5500억 원, 보증재단 출연 800억 원도 포함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