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1일 시청에서 농업, 관광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위해 몽골 하르호린 솜(솜 : 한국의 기초단체인 군단위)과 양 도시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몽골에서는 하르호린솜 오드게렐 강볼드 군수 등 7명이 5월 31일 문경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3일까지 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 주요기관 및 문경새재, 농업선도농가 등을 방문해 견학할 예정이다.
하르호린솜은 몽골의 옛 수도로 면적은 2200㎢로 문경시(910㎢)의 2.5배에 달하며, 주요산업은 축산, 농업, 관광 등이며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어 한국인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