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본인 확인과 입출금을 위한 다중 인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신한 사인(SIGN)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사인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인증 서비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검증을 받았다. 이용자는 신한은행의 인증서를 기반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코빗은 신한 사인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빗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신규 가입한 뒤 신한 쏠(SOL) 앱에서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면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원화 포인트를 얻는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고객은 신한 사인 서비스를 통해 기존 ARS를 통한 다중 인증 방식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