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해외 골프 예약 서비스 도입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LF(093050)가 전문몰 LF몰에 ‘실시간 해외 골프 부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LF몰은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에 이어 골프 서비스까지 도입함으로써 패션을 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골프 테크 기업 에이지엘(AGL)과 협업해 선보인다. AGL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에 접목시킨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및 운영 중인 골프 테크 기업이다. 전세계 580여개 골프장과 계약해 골프장 티타임의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타임 예약 페이지에서는 추천 코스 제안, 국가·지역 검색이 가능하다. 선택한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페이지에선 코스 정보와 조건, 부대시설 등에 대한 평점도 볼 수 있다.



태국 타이CC·방콕 골프클럽·리버데일 CC·치앙마이 알파인 CC,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마인즈 골프 클럽 등과 베트남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호이안·하이퐁·푸꾸옥 골프장에 대한 티타임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향후 포르투갈 아이타보스 듄즈 골프리조트와 프랑스 르 골프 내셔널 등 유럽 주요국의 골프장에도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LF몰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LF몰에서 제공하는 항공 서비스, 숙박 상품 등과 연계한 해외 골프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F몰 관계자는 “LF몰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이미지가 해외 골프와 잘 맞아떨어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외 골프 예약부터 관련 용품 구매까지 LF몰에서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