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는 이종희(사진) 의장이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이종희 의장은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선호 부의장과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이날 제193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성훈 의원은 ‘양산시 마약 확장 억제 및 중독자 관리’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면서 양산시의 마약 유통 및 중독자 관리 방안에 대해 제언하기도 했다.
이종희 의장은 “마약류의 유통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면서 과거 일부 연예계와 폭력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마약범죄가 최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 마약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