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신한·하나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 원을 출연해 지난해 156억 원보다 지원 금액이 44억원 늘었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에 상담하고 신청서를 낸 뒤 우리·신한·하나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보증금액 소진 시까지다.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신규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 연 0.8%를 부담하면 대출액의 100%까지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