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미래 모빌리티의 아이디어를 예술적으로 펼칠 수 있는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기아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 6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시작했다.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까지 적용해 보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6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아 크리에이터 6기 지원신청은 5일부터 7월 3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7일 발표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1~5분 분량의 영상 제작을 하게 된다. 순수전기차(EV) 신차 및 브랜드 공간체험과 함께 윤권수 촬영감독을 초빙해 밀착 멘토링과 특강 기회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상영회 개최도 예정돼 있다.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팀별 창작지원금 150만 원, 최종 대상 수상팀에게는 우수 활동팀 상금인 총 600만 원을 지급한다. EV 차량 워크숍 및 거점 공간 방문을 통해 기아에 대한 이해도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창작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