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오공대,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 선정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김성영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메타버스 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과 창업·사업화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 대응을 위한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확보한다. 경북에서는 금오공대와 포항공대가 선정됐으며 매년 2억원씩 3년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메타버스 랩 프로젝트(메타버스 서비스·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획·디자인·개발비 등 지원), 창업·사업화(개발 결과물의 상용화를 위한 기획 및 멘토링, 홍보 지원), 전문가 세미나(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컨퍼런스 지원을 통한 연구원 역량 강화), 메타버스 펠로우십(메타버스 실무과제 해결 우주자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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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교육장면메타버스 교육장면




금오공대는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 햅틱 기술을 융합한 가상인터뷰 시스템을 개발한다. 상황 및 음성 인식, 햅틱 기반의 촉각 피드백, 아바타 및 특수효과 그리고 챗GPT 등의 기술을 융합·적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면접과 동일한 느낌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경상북도의 정책과 연계해 매년 20명 이상의 창의·융합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게 되며, 지역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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