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

道교육청, 경기·명지·한국공학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참여

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와 도교육청,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주요 기관과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도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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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도교육감을 비롯해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과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한다.

각 기관은 ▲반도체 인력 공급 협력 ▲공공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 ▲교원의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협조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을 마친 후 도지사, 교육감 등 협약기관 대표들이 특성화고 학생 100여명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는 경제 안보 패권 경쟁의 핵심 산업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경기도는 도내 모든 기관과 협력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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