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40번째 현장방문으로 8일 서울 금천구 대일정공을 찾아 의료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40번째 현장방문으로 서울 금천구의 의료기기 부품 전문기업 대일정공을 8일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 방침을 세우고 취임 후 주 1회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진공 33개 지역본부 관할지역을 평균 4회 이상 찾아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대일정공은 199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초음파 장비, X-ray 프레임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제너럴일렉트릭(GE), 지멘스(SIEMENS) 1차 벤더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유럽 등으로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세계경기가 침체하는 등 악화하는 수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중진공은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고 지역 내 양질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사진 제공=중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