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8일 한국해운협회와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해운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 관리할 예정이다.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지원 등 협회의 경영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강 행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 발전을 주도하는 선도 사업”이라며 “수협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