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축제를 연다.
도봉구는 1973년 7월 1일 성북구에서 분리되면서 출범했다. 구는 출범 50주년 기념 축제 태스크포스(TF), 실무단,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3개의 기념사업과 6개의 기념축제를 발굴했다.
제일 먼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DOBONG(도봉), 한여름밤의 축제’가 열린다. 가수 송가인·김다현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된다.
도봉구는 7월 한 달간 경축 주간을 운영한다. 구립예술단 공연(7일), 공감콘서트(8일), 염색봉사(8일), 교육포럼(14일), 문화포럼(15일), 우리동네음악회(26일)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