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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곳곳 거센 소나기…서울 낮 27도

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돗자리를 뒤집어 쓰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소나기가 내린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휴식하던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돗자리를 뒤집어 쓰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충북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경상권 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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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짧은 시간에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일겠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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