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앱코(129890)는 한 언론사의 전, 현 임원진 증여세 관련 보도에 대해 “사업 진행 및 경영과는 무관한 개인적 차원의 이슈”이라고 12일 해명했다.
지난 9일 특정 매체는 앱코의 전, 현 임원들에게 부과될 증여세 관련 이슈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출처는 ‘복수의 전 임직원’이다.
앱코 관계자는 “대표이사 및 전, 현 임원들로부터 확인 결과 상장 이전에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세무조사를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개개인의 세금 이슈를 회사 경영 및 사업 진행 차원의 이슈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명백히 악의적인 오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기사 정정을 요청했으나 일부만 수정되어 여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앱코의 사업 진행과는 전혀 무관한 개인적 차원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식 증여로 인한 세금은 회사가 내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이 내는 것"이라며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임직원들이 턴어라운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기업가치 및 사업 진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