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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역대 최다 청약으로 흥행 기록한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 18일 입찰

-707가구 대단지 아파트 수요 독점 확보, 단 6개 호실 단지내 상가

전북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가 오는 6월 18일(일)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전날인 17일(토)에는 견본주택에서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특히, 합리적 분양가에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독점 수요로 확보했고, 상품성도 빼어나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투자 선호도 높은 16~27평(계약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상가가 총 6개 호실에 불과해 대단지(707가구) 입주민을 독점적으로 확보한 점이 단연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1억원대(3.3㎡당 9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으며,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 상가 배치도><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내 상가 배치도>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주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대로를 마주해 가시성이 좋고, 입주민은 물론 주변 유동인구의 방문도 기대된다. 전용률도 약 85%로 높아 실사용 면적이 넉넉하며,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한 점도 강점이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농협 경제사업종합센터(예정) 등이 조성 중이라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며, 부동산,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커피숍 등을 운영하기 좋다.


분양 관계자는 “707세대 대단지와 주변 수요를 단 6개 호실의 상가가 오롯이 독점한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매우 높고, 파격적 수준의 분양가에 나와 구매 부담도 덜하다”라며 “6월 17일 사업설명회에서 분양과 관련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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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정읍 첫 번째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다. 앞서 진행한 청약에서는 정읍 역대 최다 접수 건수가 기록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여, 일부 타입은 조기에 마감되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현재도 높은 계약률이 이어지고 있어 완판이 임박했으며, 일부 잔여세대가 분양 중이다.

정읍 첫 1군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답게 일반적인 새 아파트가 갖추고 있는 설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조로 선보인다. 최고 2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 동배치로 채광이 좋고, 동간 거리가 넓어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1,076대(세대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까지 갖췄으며, 지하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진입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정읍 최초로 아파트 안에 실내·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등이 설계되며,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들어선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는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한 전 세대 4베이(Bay) 구조에 타입별로 조망형 다이닝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설계된다.

특히,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땅값 및 시공비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역시 지속적인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분양가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6.09%, 2023년(6월 초 기준) 14.78% 뛰어 최근 2년 동안 오름세가 유독 가팔랐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에너지 자립률이 20%를 넘어야 분양이 가능해 분양가가 최대 35% 이상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더불어 자금조달 어려움과 사업 비용증가로 인해 당분간 신규 아파트 공급 자체도 어려워 짐에 따라 관망하던 기존 실수요자들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정읍시 하북동 일대(수성초 인근)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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