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 스토킹 및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인 여성 가구 20명으로, 범죄 피해 이력이 있거나 여성안심구역인 보산동 거주자 등이 우선지원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도어벨과 스마트 도어센서, 스마트 홈카메라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제품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달 12~30일까지로, 경기민원24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가 살기에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