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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 "2년 9개월 군백기…음악 방송 보며 간절함 느꼈다" [SE★현장]

그룹 VAV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7집 ‘서브칸셔스(Subconsciou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그룹 VAV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7집 ‘서브칸셔스(Subconsciou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브이에이브이(VAV)가 2년 9개월의 '군백기'를 거치고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브이에이브이의 미니 7집 '서브칸셔스(Subconsci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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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2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월에 전역한 로우는 "이 순간을 정말 기다려 왔다. 군대에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고 느꼈다. 음악방송을 보면서 '내가 지금 정말 잘할 수 있는데'라는 간절함이 있었다. 이번 앨범으로 그 간절함을 풀어보도록 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그룹 VAV 로우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7집 ‘서브칸셔스(Subconsciou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그룹 VAV 로우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7집 ‘서브칸셔스(Subconsciou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신보 '서브칸셔스'에 대해 에이노는 "오래 걸린 만큼 앨범에도 힘을 많이 실었다. 긴장보다는 자신 있다. 이번 앨범만큼은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이에이브이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7집 '서브칸셔스'를 발매하고 2년 9개월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디자이너'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를 빛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라틴 댄스곡이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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