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가 이달 17일 하루 동안 ‘UT 슈퍼카와 함께하는 도심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7일 서울에서 우티 앱으로 ‘UT 슈퍼카’를 호출하면 우티 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약 10분간 탑승할 수 있다. 탑승 가능한 슈퍼카는 페라리 F8, 맥라렌 570S 스파이더,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등이다.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자 본인만 탑승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이 이벤트는 우티가 차별화된 승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페라리, 맥라렌, 아우디 등 세계적인 슈퍼카를 호출해 서울 도심을 달릴 수 있다. 우 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티는 슈퍼카를 호출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UT 택시’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늘 기존 택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티의 포부가 반영된 것”이라며 “우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경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