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더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라이프스굿(Life’s Good)’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스굿’은 제품·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이다. LG전자는 올 4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와 브랜드 핵심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발적 확산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사이언스파크, 서초 R&D캠퍼스, 창원 스마트파크 등 11개 사업장에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브랜드 슬로건과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안팎에 적용한 라이프스굿 트럭이 브랜드 굿즈(goods)를 싣고 각 사업장을 순회한다. 트럭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전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행사 첫날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브랜드 굿즈를 전달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소통했다. 조 사장은 “여러분은 LG전자의 첫 번째 고객”이라며 “우리가 브랜드의 전도사가 돼 고객들에게 ‘라이프스굿’이라는 경험을 선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