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 고도화 지원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B.Startup PI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B.Startup PI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지난해 신규 기획한 스타트업 투자 연계 지원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 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와 2기 모집 때 경쟁률 20대 1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3기에서는 신규 협업 투자 파트너 5개 사가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총 14개 사를 통해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 프로그램, 멘토링, 800만원 이내 맞춤형 사업화 지원금 지원, 센터 펀드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8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모집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B.Startup PI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부산 기업 ‘페텔’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 받아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