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중간지주사 SK스퀘어(402340)가 지난 한 해 총 1500억 원가량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말 회사 설립 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 공개는 처음이다.
SK스퀘어는 2022년 연간 총 1498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안전 성과 1228억 원 경제간접기여 성과 252억 원, 환경 성과 -1억 원, 사회 성과 18억 원 등이다.
사회안전 성과에는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는 T맵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한 사고예방 결과를 반영했다. 경제간접기여 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다. 환경 성과는 용수, 온실가스, 폐기물 등으로 인한 자원소비와 환경오염 영향을 반영했다. 사회 성과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자원봉사, 기부 활동이 만들어 낸 사회적가치를 산출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SK스퀘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나누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