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더위야 물러가라'…여름 가전 판매량 '쑥'

얼음정수기·음식물처리기·제습기 등

여름철 계전가전 판매량 이달 늘어나

SK매직 음식물처리기 4종 세트의 모습. 사진 제공=SK매직SK매직 음식물처리기 4종 세트의 모습. 사진 제공=SK매직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를 동반한 여름이 찾아오면서 얼음정수기·음식물처리기·제습기 등 여름철 계절가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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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이 판매하는 제습기는 지난달 말부터 물량 부족으로 판매가 중단된 뒤 이달 7일 판매를 재개했으나 주문이 몰리며 하루 만에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회사 측은 추가 물량을 확보해 16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이 판매하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의 경우에도 최근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으며 음식물처리기는 지난달 대비 판매량이 10% 가량 늘어났다.

SK매직 관계자는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음식물처리기 등 여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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