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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7월 4일 4인 컴백…3년 만의 완전체

그룹 틴탑 프로필 이미지 / 사진=티오피미디어그룹 틴탑 프로필 이미지 / 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이 오는 7월 컴백한다.

14일 티오피미디어는 틴탑이 7월 4일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 2023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3년 만이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군입대로 활동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이번 컴백은 오랜 시간 틴탑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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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포슈어]'는 틴탑이 팬들에게 전하는 확실하고 당연한 약속을 의미한다. 엔젤(팬클럽)을 향한 네 멤버의 감사함과 변치 않음을 약속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앨범에는 '틴탑 리-코딩 프로젝트(TEEN TOP Re-cording Project)'를 통해 2023 버전의 '니가 아니라서(Missing You)'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틴탑은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투 유(To You),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장난아냐(Rocking)'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최근 멤버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후 탈퇴해 그룹은 천지·니엘·리키·창조 4인조로 재정비됐다.

틴탑은 컴백과 함께 단독 콘서트 '2023 틴탑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돈스탑잇 팝잇 라이브(2023 TEEN TOP we gonna rock it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도 개최한다. 멤버들은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소속사는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2023년 완전체 활동에 본격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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