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농식품부 '가루쌀',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미래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미래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밀 대신 빵·면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가루쌀 활용정책이 한국정책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결' 정책이 한국정책학회 선정 제12회 한국정책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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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가루쌀 정책이 기술혁신을 통해 가루쌀을 개발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창의적인 정책 사례로 평가받았고, 구조적인 쌀 수급 불균형 개선, 식량 자급률 제고 등 정책의 파급 효과가 크고 국민 편익 증진에도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 특성으로 인해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의 종류를 의미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6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2월 조직개편 당시 '가루쌀산업육성반'을 전담 조직으로 신설했다.


세종=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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