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회차 ‘경기기회마켓’을 17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한다.
경기기회마켓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맘 나눔 플리마켓 ‘나플나플’과 손잡고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감안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20팀 ▲ 핸드메이드 작가 17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형 공연 마술쇼, 비눗방울쇼, 풍선아트쇼와 팝페라 가수 셀리아 김, 가수 박준현, 박형원, 원뚜뚜가 공연이 펼쳐진다.
더운 날씨를 감안해 텐트, 파라솔과 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설치해 놓았다.
김해련 경기도도 자산관리과장은 “도민 편의를 위해 한낮 무더위를 피하고자 부득이하게 오후 늦은 시간으로 행사시간을 변경했다”며 “질 좋은 중고 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이웃과 나눔에도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