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연생태계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13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위기에 처한 생물)가 있으며, 분야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구분된다. 울산에서 찍어야 한다.
작품 사진은 주제를 선택해 응모자가 직접 촬영해야 한다.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합성사진은 출품할 수 없다.
참여 방법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0월 13일까지 작품 사진과 함께 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응모된 작품을 심사해 분야별 대상 1명(지역 상품권 25만 원), 최우수상 1명(지역 상품권 15만 원), 우수상 2명(지역 상품권 10만 원), 장려상 6명(지역 상품권 5만 원)을 선정해 총 20명에게 시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1월 중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울산의 야생동·식물 사진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주위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