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른 무더위에 시흥시 물놀이장도 일찍 문연다

예년보다 1~2주 빨리 개장

시흥시가 운영중인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 제공 = 시흥시시흥시가 운영중인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 제공 = 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이른 무더위에 관내 해수체험장 2개소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개장을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앞당긴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새 단장을 마친 해수체험장은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으로 지난해보다 10일 빠른 7월 8일 문을 열어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관련기사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으로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흥 관내에 산재한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지난해 보다 2주 빠른 7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신규 조성한 물놀이장 3개소(장현근린1호, 3호, 능곡중앙공원)가 추가로 문을 열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물놀이시설 이용 제한으로 인한 아쉬움이 커 올해는 앞당겨 개장하는 만큼, 많은 이용객이 도심 속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개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흥=손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