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열람실 중앙에 자리했던 카페와 운영자 관리 공간을 가장자리로 옮기고, 외부공간 화단 철거·바닥 시공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4일간 기념행사들이 이어진다. 21일 김수연 보태니컬 아트 작가의 ‘멸종위기 세밀화 관련 특강과 식물 씨앗 그리기 체험’, 은미향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어 안정은 작가의 동화구연(22일), 바다유리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나도 꼬마 조향사’(23일),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힐링 댄스!댄스!’(24일)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숲속 걷기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